시선이 닿는
2022, 이화선
저마다 상상의 눈으로 쫓는 이상이 있습니다
누구는 그것을 목표라고 말하기도 하고 누구는 꿈이라고 말합니다
이상향에 시선을 맞추고 나아가다보면 결국 현실이 됩니다
거북이는 아주 느렸지만 목표를 바라보고 푯대를 향해 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반면 토끼는 빠른 걸음과 능력이 있었음에도 거북이에게 시선을 거두지 못합니다.
끝내 거북이가 토끼를 이깁니다.
시선이 닿는 그 곳, 의지가 있는 곳을 향해 정진하다보면
그 자리에 자신이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Calligraphy ⓒ Hwaseon Lee.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변형, 복제, 무단도용을 금합니다.